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취업자 국내여행 ‘제주도의 푸른 스케치북’ 실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1일 (금) ~ 3일 (토) 에 '제주도의 푸른 스케치북' 을 본 복지관을 통해 취업한 장애당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자기결정권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여행은 지난 4월부터 회의를 통해 장애 당사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일정조율, 관광지 선정 등 계획 수립을 당사자들이 직접 진행함으로써 뜻깊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여행에 참여한 장애 당사자는 '제주도에서 예쁜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 내년에도 또 여행을 가고 싶다.' 고 전했다.
유영애 관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코로나 19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직장 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