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지킴이봉사단, 우유팩 모아 휴지와 라면 기부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지난 6일, 6개월간 모은 우유팩 960kg과 교환한 휴지 480롤 및 봉사단원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라면 650개를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탁했다.
봉사단원들은 우유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우유팩 수거에서 세척, 건조까지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나눔을 실천했다. 김미진 봉사단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고 있는 요즘”이라며, “환경을 보호하는 올바른 분리배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율천동지킴이봉사단에 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율천동지킴이봉사단에서는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WITH US’를 통해 매년 우유팩을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