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2년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 열려
김포시는 7월 7일 평생학습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2년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6월 21일부터 3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민이 참여해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혜민 ㈜도시문화연구소 소장 ▲이상창 세상상회 대표 ▲신동수 배다리마을관리협동조합 이사장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참여의 중요성, 성공사례 등을 이야기했다.
또한, 충북 충주의 성내성서동·지현동 등 도시재생 사업지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으며, 김포시의 문제발굴과 해결방안을 찾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졸업시험도 쳤다.
시는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 운영과정에서 발굴한 사업 및 사업계획서를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 사업’ 등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진 도시재생팀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자원 및 사업을 발굴하는 도시재생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김포시의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