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원장 아동학대 예방교육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면 교육으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 원장이 갖춰야 할 인성과 자질, ▲아동학대에 대한 교사의 행동 지침, ▲아동학대 신고부터 처리 과정 등을 다뤘다.
특히 아동학대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법을 실제 아동학대 사례 위주로 설명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아동이 양육과 훈육의 대상이 아닌 기본 권리를 가진 능동적, 주체적 존재로 존중하는 인식 확산을 도모했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