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 추진 \'매월 8일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
안성시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난 8일 안성경찰서와 함께 80여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이 강사로 나와 아동학대 예방교육, 영유아 성행동문제 예방교육,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교육을 진행했고, 뒤이어 안성경찰서 아동학대예방경찰관이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오늘 교육은 안성시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성경찰서가 함께 영유아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라데이란 2014년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정한 날로서, 안성시는 '안성맞춤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매월 8일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자료를 SNS에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일 안성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해 현재 ‘아동학대 공동대응팀’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공공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아동학대에 맞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