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복지 대상자 및 사각지대 실태조사 실시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취약계층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복지 대상자 및 사각지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생활고에 놓여 있거나 쪽방촌, 노후주택, 공동화장실 사용 등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해당 가구의 욕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상담을 통해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앙동장, 맞춤형복지팀 직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하여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취약계층 244가구를 집중발굴·조사하고, 8월 31일까지 위기 의심가구를 방문하여 안전 확인, 생활실태 파악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중앙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까이서 경청하고, 이로써 중앙동 구석구석까지 복지의 손길이 닿아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