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유해환경근절 캠페인 펼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9일 양평역 일대, 양평읍물맑은시장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부/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율을 4.5%, 음주율은 10.7% 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씨앗센터)은 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눈높이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약물을 주제로 한 “청소년 알스(알콜·스모킹) STOP!”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유해환경이란 ▶청소년유해매체물 ▶청소년유해약물 ▶청소년유해물건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업소 ▶청소년폭력 및 학대 행위를 말하며, 이번 캠페인은 올해 4월 선정된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세근 관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발로 뛰는 캠페인 활동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유해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캠페인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관내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는 청소년증 발급과 주류 및 담배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판매행위 및 청소년증 확인을 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