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와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선물(써큘레이터 선풍기)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절기 냉방용품 지원사업’으로 시행되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가정에 집집마다 방문하여 총 84대의 써큘레이터 선풍기를 전달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6월에 걸쳐 엔데믹 상황에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의 어려움 등을 파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절기 지원할 물품으로 써큘레이터 선풍기를 선정한 것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때 이른 폭염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물품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망을 갖춰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