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수원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육아용품 후원했다. (사진=수원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다.
서명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 본부장은 25일 오후 2시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를 방문해 육아용품 세트 100상자(상자당 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육아용품 세트는 목욕 수건, 기저귀, 바디로션, 샴푸, 물티슈 등 영유아 가정에 필요한 물품 13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영유아 보육 가정·출산 예정 가구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후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철 본부장은 “공단 창립 22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취약계층 영유아를 돕는 뜻깊은 후원을 결정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센터(세류·우만·영화)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