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능동 특수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18~19일 양일간 의정부여자고등학교와 의정부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이하 방문서비스)를 실시했다.
방문서비스는 학교가 밀집한 가능동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2019년에 처음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사업으로, 가능동 소재 고등학교에 방문해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들이 편하게 생애 첫 신분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가능동은 18일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첫 방문에 이어 19일은 의정부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장소와 희망하는 시간에 신청한 학생들이 편하게 신분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학업으로 평일에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능동주민센터는 9월, 11월에도 광동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의정부고등학교, 의정부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에 방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