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북동 청소년 위해 670만원 상당 급식카드 지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가 저소득 가구 청소년 67명에게 총 670만원 상당의 급식카드를 지원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학교 방학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을 위해 급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급식카드에는 10만원이 충전돼 있으며,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홍용식 위원장은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한 끼를 먹는 일조차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번 급식카드 지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더욱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