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진심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남양주시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8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14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주민자치위원장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현안과 주민자치 비전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지역의 봉사자로서 묵묵히 지역에서 헌신하시는 읍·면·동 위원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선 8기에도 주민자치협의회의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시장시대를 열기 위해 여러분을 포함한 시민분들의 목소리는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을 것”이라며 “대답 없는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체감도를 확실하게 높일 것이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기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남양주시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고 주민자치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함께 만들기 위해 주민의 대표인 16개 주민자치(위원)회가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시민시장시대를 열기 위한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각계각층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