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청)>
시흥시는 코로나 19 백신 오접종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최근 20여 일간 지정된 132개소 위탁의료기관의 방문점검에 나섰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백신 유효기한 ▲백신 보관 냉장고 관리실태 ▲백신별 구분 보관 여부 ▲예방접종 제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 시 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해 추후 2차 점검을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 백신의 경우 보관 온도가 중요해 전력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백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백신 보관 온도 일탈 발생 시 즉시 보고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위탁의료기관에 예방접종 관련 사항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안내하며 관리해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현재, 시흥시 132개소 의료기관에 코로나 19 백신이 항상 준비돼 있으니, 50세 이상 시민들의 위중증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