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청소년 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진로동아리 4차원주머니'는 관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의료진을 위해 재능기부했다. (사진=평택시청)>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 소속 동아리 ‘3D 진로동아리 4차원주머니(회장 인선주)’는 지난 21일, 3D를 활용한 재능기부활동 ‘꽃로나(꽃으로 피우는 미소하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4차원주머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3D 진로동아리로 4차산업과 관련하여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내 의료진들을 지원하고자,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꽃과 화분을 제작 및 판매하여 희망을 선물하고 그 수익금을 통해 기부 활동의 장을 열었다.
4차원주머니 최의성 단원은 “처음에 코로나 때문에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했을 때 의도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며 “반복적으로 하트모양으로 종이를 접는 일은 힘들었지만 제가 의료진분들에게 3D를 통해 힘이 될 것을 생각하니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김현애 대리는 “청소년 동아리 친구들과 의미 있는 기획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후원물품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4차원주머니는 앞으로 청소년 3D학교, 3D 피규어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같이 활동할 신규단원을 8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지원팀(031-646-54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