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 \'승마 체험\' 교실 성료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7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진행한 장애인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활동과 체험장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무사히 체험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체험에서는 승마체험과 더불어 작은 체격의 조랑말인 제주마부터 커다란 몸집의 마차마인 프리지안 홀스까지 다양한 말을 구경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말들이 비슷하게 생겨 구분이 안갔지만 승마체험을 하다 보니 이름도 외우고 정이 들었다. 이번 체험에서 단순히 승마만 한 것이 아니라 말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어 재밌었다”면서 “코로나로 지쳐있는 와중에 승마체험을 하게 되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승마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 4번의 체험 모두 무사히 끝마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스포츠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