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등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컨설팅 기술지원에 나섰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위생등급제 제도 정착화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컨설팅 기술지원에 나선 결과 음식점 19개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받으며 현재 광주시는 7월 말 기준 146개소가 등급을 지정받은 상태이다.
특히, 등급 지정이 어려운 나머지 식품접객업소도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식품위생법 교육을 통해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인 변화로 업소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내년도에는 더 많은 업소가 위생이 개선되고 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