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주시에 배분금 전달
양주시는 지난 1일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열매 배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강주현 본부장,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배분금 중 1천만원은 혹서기를 맞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관내 저소득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기획사업으로 중증장애인 가족을 돌보고 있는 주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지원‘나를 돌아볼 자유시간’에 사업비 3억원(연간 1억원), 성인장애인 IoT 디지털케어 보급사업에 5천만원 등 양주시 장애인복지관에 총 3억 5천만원이 지원된다.
더불어 양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주민자치 방문이웃 활동을 통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일상회복 프로젝트 및 지역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가를 위한 환경교육단 조직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총 4천만원이 배분된다.
아울러 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의 방학프로그램 및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1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강주현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소중한 성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사회 그늘진 곳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양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