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낙양물사랑공원 야외 물놀이장.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낙양물사랑공원 야외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어린이를 동반한 많은 시민들이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했다. 물놀이장은 6월 7일부터 개장해 현재까지 총 15,600여 명이 야외 물놀이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낙양물사랑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낙양공공하수처리시설이 지하에 설치됨으로써, 지상에 공원 및 물놀이장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여름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민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최대 150명 동시 입장이 가능하며, 오존소독장치가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탈의장·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처리요원을 배치해 두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유아·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으로 7세 이하의 아동이 보호자의 동반 아래 이용할 수 있다. 단체는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해당 공원 관계자는 "장마가 마무리되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온도체크를 한다"며 관광객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범 하수시설운영과장은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