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택 코로나19 및 해충 방역 완료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인애)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와 여름철 더위로 인한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 방역이 필요한 취약 주택 및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3일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건읍 주민자치회, 지역자율방재단, 사회적기업 행복의날개가 함께 참여해 초미립자 살포기로 집 내부를 소독하고, 실외에서 모기, 진드기 등 위생 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연무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정형 취약 가구에 마스크와 종합 세정제 등 개인위생 물품을 지원했다.
이순자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활 환경이 취약한 주택가는 바퀴벌레 등 해충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높은데 우리 이웃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지역자율방재단, 행복의날개에 감사드린다.”라며 “읍에서도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피해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읍 비정형 주택 방역’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취약 주거 지역 내 27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가구에 정기적으로 후원 물품을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