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포스터. (사진=여주시청)>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국내산 제철과일 공급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과일생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신청․접수가 8월 1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지원받는 어린이는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되는 과일(100g, 주 1회)의 1년 치 공급량을 1회,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꾸러미를 받게 된다. 또한, 한 가정에 지원 대상 아동이 여러 명인 경우 아동 수만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22년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영아수당(현금)을 받으며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이어야 하며, 신청기간은 8월 16일(화)부터 9월 30일(금)까지이다.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 지참 후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 10월 중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선정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동은 11월~12월 중 과일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농업정책과 손창연 환경농업팀장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함을, 과수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여주시 어린이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