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과 정윤경 의원은 수리사 보수정비 지원 위한 예산 확보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군포 출신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 성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8월 4일(목)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종무과 종무1팀장으로부터 ‘2023년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군포시 전통사찰인 '수리사(속달로 347-181)'가 준공을 앞두고 석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보고됐다. 수리사 측은 '지난 3월 수리산 화재로 수리사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이번 폭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며 석축붕괴 사고내용을 전했다.
수리사는 시·도비 2억4천만원과 수리사 자체비용 6천만 원이 포함된 총 공사비 3억 원을 들어 사찰 주변 석축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수해로 석축이 붕괴되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사찰의 경관과 미관 개선을 위해 2023년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관련 국고보조사업 총 공사비 4억원을 신청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성 의원은 “최근 사찰 주변이 경기도립공원 생태탐방로로 정비됨에 따라 수리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안전을 위해 붕괴된 석축보수공사가 시급한 만큼 본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리사 보수정비 지원을 위해 국비·도비를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 역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