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하계방학 맞아 4차 산업 관련 인증프로그램 운영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청소년 버추얼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는 국가 정책(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및 관련 기술들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구성되었다. 첫째 날에는 D.I.Y 구글 카드보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HMD(Head Mounted Display)을 제작해 가상현실(VR)의 원리와 공간을 체험하고 머지큐브(Merge Cube)를 활용하여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는 청소년들이 가상현실 공간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공간 제작에 필요한 코스페이시스(Cospacese) 프로그램을 통해 오브젝트(Object)를 배치하고 배치된 오브젝트(Object)에 블록코딩으로 명령어를 입력해 자신의 의도에 맞게 움직여 보는 등 가상현실 공간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었으며, 자신만의 스마트 미래 도시를 제작해 또래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하계방학 기간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공간을 구축할 수 있어 뿌듯하고 유익했다’고 답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지속해서 4차 산업과 관련한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의정부시의 미래 창의 인재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