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체육시설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간담회는 평소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임해명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살펴보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다소 침체된 체육시설을 활성화하여 체육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담겨있다.
실내빙상장, 컬링장, 자전차 경기장, 천보 탁구장, 호원 테니스장, 스포츠센터 등 총 9개소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간담회에는 고객 및 대관 단체 대표, 체육 종목별 협회 관계자 등이 배석했다.
이들은 시설 이용 시간 조정, 노후 시설의 개·보수 예산반영, 빙상·수영·요가 강좌 개설, 온라인 결제시스템 보완, 시설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으며, 이에 이사장은 구체적인 방침과 처리를 지시하며 그 결과를 사업장에 공지할 것을 당부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 위해 소통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이 직접 발로 뛰며 고객을 직접 만나는 현장 행보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가 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고객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업무 수행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활성화한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