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국내역사문화탐방.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흥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관)은 지난 3일~5일 3일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국내역사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국내역사문화탐방은 신라역사문화탐방과 삼국통일의 큰 역할을 한 청소년조직인 화랑도 정신과 기개를 알아보고 배움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다짐을 가지며, 우리 역사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랑도의 발상지이자 화랑정신을 특화로 한 경주 화랑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경주국립박물관, 대릉원 등 화랑의 역사가 남아있는 장소에 방문하여 그들의 공적과 정신에 대해 직접 느끼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랑마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교류활동을 통해 화랑도에 대한 역사와 그들의 정신을 습득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량 강화 및 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위원은 “학교에서 교과서로 배울 때 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니 느낌이 다른 것 같다.”며,“집중이 잘 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김진관 관장은 “이번 국내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한명의 화랑이 800명의 낭도를 움직였듯이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리더십 정신을 가졌길 바란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