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코로나 19 장기화,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김밥·분식 등 배달음식점을 집중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김밥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음식점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