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평택도시공사가 10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LH반지마을 1단지, 중앙동이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삼계탕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지난 5월 온마을협의체 참여기관들과 중앙동이 결성한 ‘중앙동 마을결연 협약’ 이후 추진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활동의 일환으로 중앙동 지역 주민들의 복지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을 비롯해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LH반지마을 1단지 관리사무소 등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반지마을 1단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함께하지 못한 단지 내 어르신 가구에는 포장한 삼계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서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