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1일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는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 19 확산 예방 및 생활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현재 하남시장은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아침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미사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리플렛을 배부하며 ▲예방접종 끝까지 맞기 ▲실내에선 마스크 필수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10분 이상씩 하루3회 환기 ▲사적모임은 최소한 짧게 ▲코로나 증상 시 진료받고 타인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개인의 자율방역 중요성이 커진 만큼, 모든 시민께서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18일부터 50세(1972년 이전 출생자) 이상 시민과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4차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해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위탁의료기관에 확인하여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예약도 가능하고, 접종백신은 mRNA(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