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1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소관 10개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와 경제실, 노동국,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에 대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실시했다.
2022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35조 423억 원으로 편성됐고, 이 가운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의 예산 규모는 약 9,429억 원으로 전체 예산안의 2.7%를 차지한다.
이번 추경 예산은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위기를 맞은 민생경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지원 등의 사업이 담겨 있다.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적시성 등을 꼼꼼히 살펴 도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 사업 추진 지도·감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