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예술과 교욱이 결합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등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문화재단)>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과 ‘찾아가는 문화예술’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이하 꿈다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가 협업하여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6회차로 진행했다.
꿈다락은 ‘여행’을 주제로 한 연극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세계여행(feat. 홀로그램)을 진행하며 세계 여러 나라를 연극적 움직임과 소리로 표현하고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상으로 구현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결과 발표 공연은 참가자들의 사연과 관객들이 사전에 작성한 사연을 주제로 한 즉흥극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이 무대 위로 올라가 사연을 토대로 사회자와 인터뷰를 하고 본인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관람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했다.
‘예술로 세계여행(feat. 홀로그램)’은 8월 15일부터 2기를 모집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으로 9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진=광주시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예술 <먼 나라 이웃나라-영국 여행 편>은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7개교를 선발하여 지난 6, 7월 두 달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원복의 먼 나라 이웃나라 영국 편’을 토대로 영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강의와 영국의 대표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국을 이해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입체영상 만들기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을 진행한 광주시문화재단 상주단체 이강플레이는 <먼 나라 이웃나라-영국 여행 편>을 다가오는 9월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이며 그 외에 ‘독일에서 만난 클래식’과 ‘허난설헌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다각적인 시각을 기르고 예술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