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기가구에 성금 480만원 전달
구리시는 11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휴본(대표 이인선)로부터 저소득층 복지 위기가구에 총 48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구리시에 소재지를 둔 ㈜휴본은 생활환경가전 렌탈 중개업을 하는 기업이다. 환경 관련 사업의 일환인 물과 공기 등의 생활주변기기 판매와 렌탈이 주요 분야다.
㈜휴본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복지 위기가구 2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20만 원씩 24개월 동안 총 기부금 480만 원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기로 약정했다.
이인선 대표를 비롯한 ㈜휴본의 임직원들은 이날 전달식에서 나눔문화의 지속적인 실천을 강조하며 앞으로 지원 가구와 금액을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 위기가구에 정기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휴본 이인선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