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워노히는 고(故) 현정은 간호사 추모관을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추모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 위원들은 12일, 경기도간호사회(수원시 인계동 소재)에 마련된 고(故)현정은 간호사 현장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故) 현정은 간호사는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 이천병원 화재 현장에서 투석환자의 대피를 돕고 끝까지 환자들의 곁을 지키다가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현 위원장은 “고(故) 현정은 간호사는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보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돌보다가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현정은 간호사의 살신성인 정신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고인의 희생을 추모하고 유족과 슬픔을 함께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인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재정적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고(故) 현정은 간호사 추모에 이어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간호인력 처우 개선, 코로나 19 등 감염병 사태에 대비한 인력확충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고(故) 현정은 간호사 추모와 경기도간호사회와의 정담회에는 최종현 위원장(민주당, 수원7), 김동규 부위원장(민주당, 안산1),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박옥분 의원(민주당, 수원2), 김미숙 의원(민주당, 군포3), 박재용 의원(민주당, 비례), 황세주 의원(민주당, 비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