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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도서관이 16일 오전 10시부터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스포츠·음식·축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지역과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강사들이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오전 10시~정오)에 걸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강의를 펼친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이해 ▲라틴아메리카의 원주민 문화 ▲라틴아메리카의 대중 예술 ▲라틴아메리카의 축제와 카니발(carnival) ▲스포츠를 통해 본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음식 문화와 슈퍼푸드 등의 주제가 예고됐다.
강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온라인]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택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받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2021년 한국외대와 협력해 라틴아메리카 관련 강좌를 운영한 결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셨다”며 “올해도 지속해서 라틴아메리카 강연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문화 특화 도서관인 영통도서관은 지난 2020년 4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남미 인문학 강좌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