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는 수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 기탁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12일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하갈동에 위치한 대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4차례 구청에 쌀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탄우 주지스님은 "비가 많이 내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 계층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탄우스님과 대덕사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