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자녀 목공 프로그램 운영하는 아이사랑놀이터. (사진=여주시청)>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지난 1일부터 월 4회 (목요일) 부모-자녀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진행되는 목공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유해한 화학물질 영향에서 벗어나 친환경 재료와 목재를 이용해 나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놀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캄포 향이 나는 목재를 사포로 다듬고, 나무 못 망치로 두드려 조립해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비행기, 자동차, 강아지, 공룡 등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영유아들에게 자연의 향기와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사랑놀이터에서는 여주시 관내 영유아 및 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배윤경 센터장은 "‘나무’라는 자연물을 소재로 한 부모-자녀프로그램을 통해 산림 자원의 중요성 인식 및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 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는 지난 3월 여주시 황학산 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3층에 오픈해 실내놀이터, 부모-자녀 프로그램, 숲 프로그램, 특별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eojucare.or.kr)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