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봉사회 2기,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실시. (사진=구리시청)>
구리시 목민봉사회 2기(회장 윤재근)는 13일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전 일찍 집수리 봉사 현장에 방문해 봉사자를 격려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구리시 목민봉사회는 지난 2008년 구리시에서 운영했던 목민아카데미 2기 수료생들이 시에서 받은 혜택을 어려운 이웃에 되돌려 주자는 목적으로 2009년 3월 14일 발족한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다.
이번 봉사는 저소득층의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해 2022년 한국마사회 구리시자 공모 기부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과 봉사회 회비로 진행됐다.
구리시 복지정책과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한 A어르신(인창동 거주)과 B어르신(수택2동 거주) 2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꼭지 수리, 싱크대 교체, 노후된 기름보일러통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연휴에도 봉사자들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구리시 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하여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구리새마을금고, 군인 장병들을 포함한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항상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