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 광복 77주년 기념 공연.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석)는 지난 15일 17시에 물맑은양평시장 쉼터 공연장에서 ‘8.15 광복 77주년 경축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 공연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광선 대한민국광복회 양평군지회장, 이태석 양평군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등 내빈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가와 아리랑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9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창작 무용과 아리랑 플래시몹, 대한민국 만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민족의 혼 ‘아리랑’을 주제로 90여 명의 청소년들과 아동이 공연에 참여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민족정신을 문화공연을 통해 표현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태석 협의회장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한민족의 혼 아리랑을 테마로 민족정신을 주민들과 함께 거리 공연을 통해 펼치며 새로운 민선 8기 지방자치 시대에 소통과 통합을 염원했다”라며,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군주민자치협의회는 수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해를 입은 주민분들이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