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영유아 놀이 지원 서비스 시설 확대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6일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 및 다양한 놀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을 다산동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관내 영유아들의 놀이 욕구와 연령별 발달 과정에 맞는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현재 거점형 3개소(진접, 별내, 호평)와 이동형 1대(찾아가는 장난감 도서관-와부·조안, 화도·수동)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신도시의 영유아 가정 및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서비스 지역을 다산동까지 확대했으며, 장난감 도서관 다산점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장난감 도서관은 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영유아 양육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연회비 1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1회 2종(대형 1종, 소형 1종)의 원하는 장난감(서비스)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권역별 영유아 놀이 지원 인프라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며,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nuture.nyjscc.kr)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