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볼런티어 UP'을 진행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행복플러스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 "볼런티어 UP"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가치를 구현하는 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진행됐다.
또한, 자원봉사의 이해를 바탕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기후위기대응 재난안전 캠페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제작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체득해 청소년자원봉사 리더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봉사시간을 채우려고 참석했지만 서로 모르는 친구들, 동생들과 어우러져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자원봉사에 대해 평소 느꼈던 감정들을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라며 “또한, 진로 선택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기용 센터장은 “소중한 마음들이 아름다운 자원봉사 실천을 통해 함께 사는 건강한 세상을 이루어가는데 앞장서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양평군 관내의 자원봉사 환경을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