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오남읍 수해 피해민들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4일 오남역 광장에서 열린 ‘오남역 개통 기념 한마당 대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오남읍 관내 사회단체, 오남읍사무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박행렬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연희 오남읍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 곳곳에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남읍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오남읍의 수해를 입은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