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여주 산북면 수해복구를 위하여 땀 흘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19일 여주 산북면의 수해현장 복구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경기도당위원장인 유의동 국회의원(평택),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시 양평군), 이충우 여주시장이 함께 참여했고, 국민의힘 대표단을 포함한 의원 37명과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이 함께했다.
여주시 산북면에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무려 420mm의 폭우가 내렸다. 이번 폭우로 인해 하천 제방이 무너지고, 주변의 정전사태와 수도가 끊어져 이재민과 일시대피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수해 복구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의 제안으로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장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부유 쓰레기 청소 및 도로변 정리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현재 상황에서는 수해 복구를 위하여 재정 및 행정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짧은 기간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일간 강수량 최대치를 갱신하는 호우 발생 시 현재의 치수능력을 넘어서게 되고 피해발생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치수능력치를 높이기 위해 과감히 투자하여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 산북면은 이번 폭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건의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