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전경.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금융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기관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6개 협약 은행(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국민은행 남양주지점, 신한은행 다산지점, 기업은행 호평지점, 우리은행 다산지점, 하나은행 호평지점)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업들의 자금 융통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 시행하고 있는 육성자금 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융자 절차 간소화 등의 원활한 융자 실행을 요청했으며, 금융기관 측은 시정 방향과 취지에 공감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4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대상을 제조업뿐만 아니라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까지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민선8기 ‘슈퍼성장’과 ‘첨단산업 허브도시’라는 신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