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애향회는 23일 관내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 화도애향회(회장 김명운)는 23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대집)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화도애향회는 지난 7월 마스크 9만 장을 기부한 것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날 화도애향회가 기부한 마스크 5만 장은 방역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도애향회 김명운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응원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화도애향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 주신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도애향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한 이래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 ‘사랑의 좀도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