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캠핑객 5명 구조강천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에 여주경찰서 감사장 전달. (사진=여주시청)>
여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오지캠핑에 고립된 일가족 5명을 구조한 강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남) 산업팀 이동욱 주무관과 동행했던 거성건설 김종훈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됐던 지난 8일 저녁 7시경 강천면 산업팀 이동욱 주무관은 갑자기 시작된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섬강 오지캠핑장에 일가족이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도강이 가능한 오프로드 차량을 소유한 거성건설 김종훈 대표에게 신속히 협조 요청해 캠핑장 진입로까지 범람한 강물을 뚫고 일가족 5명을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여주경찰서 김정훈 서장은 “집중호우로 위험한 순간임에도 주저함 없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이동욱 주무관과 김종훈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 두분의 투철한 사명감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