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동 러브하우스스토리 프로젝트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자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마을복지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금오동 소재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1가구를 선정해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30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장판 교체, 폐가구 및 폐가전 처분을 비롯해 청소와 집안정리뿐만 아니라 식탁 등 가구를 새것으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한 홀몸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는 생각지도 못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시멘트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훼손된 장판을 교체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뜻하지 않은 큰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주신 우리 이웃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국식 자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행복한 집 만들기 30호 행사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이 살피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원상 자금동장은 “날씨가 무더운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살기 좋은 자금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