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동, 목감천 등 수해지역 대청소 실시. (사진=광명시청)>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유관 단체원 및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목감천 주변 및 관내 골목길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인한 목감천 주변 잔재물과 수해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골목길 방치 쓰레기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청소에 참여한 양숙자 광명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수해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본 이웃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안타까웠다”며, “오늘 청소에 참여하여 동네가 깨끗해지는 과정을 보니 몸은 힘들지만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단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광명2동이 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동에서도 수시로 관내 순찰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