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하우스는 발달장애인 체험홈에 후원물품 전달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수동면에 소재한 ㈜로그하우스(대표자 김진식)가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를 통해 발달장애인 체험홈에 침대 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 기업인 ㈜로그하우스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원목 가구 전문 기업으로 국내 메이저 가구 브랜드에 침대 및 가정용 가구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스토어에 ‘로그하우스’ 브랜드를 런칭해 침대, 매트리스 등 다양한 원목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로그하우스가 기부한 침대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에서 운영하는 화도·와부 발달장애인 체험홈에 설치돼 체험홈 이용자의 일상생활 주거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로그하우스 김진식 대표는 전달식에서 “집을 떠나 생활하는 체험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발달장애인 지원에 힘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 주신 남양주시와 동부희망케어센터, ㈜로그하우스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물품은 체험홈 운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체험홈은 자립을 원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일정 기간 주택에서 거주하며 일상생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에서 안내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