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여 명이 '2022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을 듣고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2년 남양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소비자감시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른 하반기 정기 교육으로, 소비자감시원의 역할과 감시요령, 식품접객업 시설 및 위생관리, 식품 등의 표시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강사진은 서광석(前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길린구(前경기도청 식품안전과 사무관), 서영원(前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컨설턴트) 등 현장 전문가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해 감시원들의 전문성과 감시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감시원은 소비자단체의 추천 및 전문 자격을 갖춘 시민으로 구성돼 식품접객업의 위생관리 상태 점검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월 2회 활동으로 접객업소의 48.5%인 4,472개소를 지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