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컨설턴트와 상담하는 농업인. (사진=수원시청)>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경영 능력을 키워주는 ‘2022년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을 운영한다.
수원지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상태 등을 진단·분석하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또는 청년 농업인(3명)이 운영하는 농장을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시작했고, 26일까지 4회(수·금요일)에 걸쳐 운영했다.
농가별 경영·재무 상태 등 현황을 진단한 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컨설팅해준다. ▲농업경영장부 작성 방법 ▲농가별 경영 전략 ▲농업 마케팅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청년 농업인에게 필요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도록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