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사회 출범식. (사진=남양주시청)>
(재)남양주시복지재단은 26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제2대 이사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개최된 제8회 임시이사회에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이사장 선출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여식에서 2년 임기의 선임직 이사와 감사 9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새로 출범한 이사들을 중심으로 기부 문화가 꽃피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며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진심 어린 따뜻한 나눔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종림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 취지에 걸맞은 목적과 기능을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이사와 감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 8월 4일까지 제2대 이사회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2월 출범한 이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복지 정책 연구 조사 등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