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최효숙 의원,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과 정책간담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과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이하 경공노총)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도내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아트센터 노조 관계자와 경공노총 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경공노총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사정협의회’ 설치 ▲경기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경기도 공공기관 기능 전문화 및 재조정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현안 ▲전환노동자 처우 현실화 및 제도 개선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관심을 촉구했다.
경공노총 김종우 의장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에서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이와 같은 자리가 정례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의원은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각종 지원을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공기관 노동자들을 격려하며, “공공기관 노동자의 근로 여건 개선이 결국 공공기관의 정책과 서비스의 질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